웹 서핑을 하던 중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어서 망설임 없이 산책이 바로 “어둠의 저편”이었다. “상실의 시대”로 아주 유명한 무라카미 하루키가 지은 책으로 벌써 베스트 셀러에 올라 많은 사람들이 읽고 있는 책이었다. 하룻밤 동안, 즉 밤 12시부터 다음날 7시까지 뛰어난 미모의 언니와 그런 언니에게서 콤플렉스를 느끼는 동생, 두 자매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을 중심으로 엮어나간 책으로 이 책에서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 중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을 거라는 책 뒷면의 표지의 그 문구를 보고 선뜻 책을 사 버린 것이다.
하룻밤을 아무 생각 없이 쾌락으로만 즐기려는 젊은 남녀, 그리고 겉으로는 바르고 성실하지만 뒷모습은 영락없이 사이코 같은 셀러리맨, 자신의 꿈과 목적을 안고 열심히 살아가는 한 남자, 매춘을 직업으로 도망 다니며 살아가는 외국여성, 암흑가의 한 조직들 등등의 갖가지 인간군상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