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 개봉될 영화..강동원과 이나영이 주인공이라는 그 영화의 원작이다. 그래서 선득 이 책을 읽고도 싶었지만, 무엇보다 그 내용에 끌려 읽게 되었다.
3명의 여자를 잔인하게 죽인 사형수와 3번의 자살을 시도하고도 죽지 못해 안달인 대학교수의 만남...삶과 죽음은 같은 연장선상에 있는것 같다.
살려고 해도..죽어야만 하는 사형수...죽을려구 해도 죽지 못하는 여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