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이 사랑을 낳을까, 아니면 사랑이 아름다움을 낳을까?
아름답기 때문에 내가 그녀를 사랑할까, 아니면 내가 그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녀가 아름다울까?
대칭적이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은 이 책이 가진 특징중의 하나다. 읽으면서, 작년에 매니아 층을 만들어낸 드라마 ´아일랜드´의 대사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불쌍해서 좋아요? 좋아서 불쌍해요?´ 드라마 작가도 이 책을 읽지는 않았을까...
추천 받고 구입한지 일 년이 지나 책을 꺼내들었다. 일 년이라는 시간동안 어느 누구도 대출해간 적이 없는 책이다.
철저하게 외면 받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