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로 연탄길을 받아 읽게 되었는데 여려 편의 감동적인 영화를 보는 듯, 더욱이 그 이야기들이 실화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정말 감명 깊었다.
요즘처럼 메마른 세상에 눈물을 줄 수 있는 이야기란 그리 흔치 않으니까.
이 책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이들의 모습을 많이 만나게된다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삶의 주인공들, 달동네 근처의 학원 선생님으로 일했던 평범한 저자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알게 된 이야기를 엮은 책으로 7년간 실제 사람들을 만나고 사진을 찍어 이를 그림으로 옮겼다. 저자는 자신의 이러한 작업들의 인간의 존엄성을 깨닫게 해주었다 라고 말한다.
그 느낌이 독자에게 그대로 전해져 내용도, 그림도 모두 나를 울리기에 충분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