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에 부딪쳤을 때 받는 충격은 신선하다. 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충격을 기피하고 있다. 필설로는 문화의 특수성을 이해한다면서 말이다. 반대로, 다른것을 맹신하고 우리 것을 버리려는 사람도 있다.
나는 다른 문화를 알고 싶어한다. 어떤 쇼킹한 걸 원함이 아니라 사고를 넓힘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하기 위함이다. 다르다는 건 즐거운 일이며, 다른 것에서 공통점을 발견하는 재미는 더할 나위 없이 크다. 물론 차이를 경험함으로 혼란스러워 지기도 하지만 자꾸만 부딪치다보면 어느새 익숙해져 색다른 묘미를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