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성이라는 사실을 던져버리고 중간자적 입장에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공지영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다.
남자와 적대적으로 살아갈 마음은 추호도 없고 여성의 편에 서서 권리를 외칠 생각도 없다.
여성의 권위를 주장하는 것 자체가, 더불어 살자는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여권주의자들이 반발하고 나설 지도 모르겠으나, 난 그들이 유연하게 상황에 대처했음 하는 바람이다.
누구를 위해 소리치는가!
정말 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자신이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