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분하고 머리 아픈 철학의 세계, 이를 너무도 잘 아는 저자가 철학을 재미난 소설로 승화시켰다.
그것은 철학을 왜곡하는 것도, 희화화시키는 것도 아닌, 철학의 본질을 전파하고자 하는 진실한 사명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제 막 어린 티를 벗어날 시기의 한 소녀에게 날아든 의문의 편지.
잠시, 나의 어린 시절을 추억해 보면, 그땐 정말 아무런 고민 없이 뛰어 노는 게 일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