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입니다.
지하도 계단 구석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보았습니다. 움츠린 다리 밑으론 소변이 ..
숨쉬는 걸 확인하고 다시 갈 길을 가는데 마음이 왜 그리 무거운지. 하루 종일 가슴이 아팠습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친구들과 기차를 타고 신나게 추억을 즐깁니다. 역에서 본 광경입니다. 바닥에 아무렇게나 앉아 졸고있는 노숙자들.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졌는데 제가 행복을 만끽하는 동안 저들은 허름한 잠바 하나로 겨울을 났다 생각하니 뭐 이따위 세상이 다 있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