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 농장에 돼지, 메이져영감은 자신이 전날 밤 꾼 꿈 이야기를 해주겠다며 농장의 모든 동물을 모아, 사람이 없는 농장을 꿈 꿨다며 본격적으로 봉기에 대한 연설을 한다.
지금 동물들이 처한 비참한 삶의 현실에서 벗어나자고. 하지만 얼마 후 메이져영감은 죽는다.
메이져에게 봉기에 대한 뜻을 이어받은 동물들은 마침내 농장주인 존스씨와 그 외 농장사람들 모두를 농장 밖으로 쫓아 내버리게 됨으로써 그들 자신만의 농장을 성립하게 된다. 동물들은 한동안 자발적으로 일을 하고 그에 합당한 대가를 얻게됨을 비롯해서 과거 존스씨의 시절보다 월등한 수확의 기쁨을 맛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