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흔히 "사랑"하면 열정만을 떠올린다.
하지만...생각해보면 과연.. 사랑하는 동안 항상 열정적이기만 했을까?? 아니, 열정적이였던 때가 많기는 했을까?
오히려...사랑앞에서 냉정했던때가 더 많지는 않았을까....
냉정과 열정 사이....
처음 이책을 읽으면서..난 냉정과 열정 그 극과극 감정의 사이...
말로는 표현하기가 힘든 그 어떤 감정을 찾으려 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그 어떤 특별한 감정이 아닌...냉정과 열정 그자체를 말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사랑은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가는 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