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목동의 눈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있다.
사랑을 소유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 현실에서 바라만 보는 것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는 사랑은 어리석게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부질없는 사랑이었다면, 우리가 감동을 얻을 수 있었을까?
목동의 순수한 사랑이 겉으로는 열정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그 안의 영혼은 꺼지지 않는 별빛과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