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유명 연예인 한사람이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를 사랑하는 이에게 주고싶다 했다. 난 그게 뭔가 하고 찾아봤는데 다름 아닌 책이었다. 그러고 보니 언뜻 들어본 기억이 났다.
호기심이 발동해 주문을 한 지 이틀만에 뜨끈뜨끈한 닭고기 수프가 배달되어 왔다.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이 따뜻한 닭고기 수프가 나를 회복시켜 줄 것 같아 설렜다.
기대대로 수프는 나의 차가운 가슴과 마음을 온기로 가득 채워주었다. 수프엔 많은 정성의 양념이 버물러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