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감정은 세계와 사상을 막론하고 통용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사고방식과 생활 습관,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어 저자의 글에 공감할 수 있는 건 사랑을 소재로 했기 때문인 듯 하다.
물론 인간사의 보편적인 감정을 배제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어찌 보면, 사랑이 사람의 다양한 감성을 움직이는 데 늘 일조를 하기에 포괄적인 뜻으로 말한 것이다.
아무튼 저자의 위트가 섞인 철학적인 사랑 분석 이야기는 재미있고 충분히 이해가 가는 내용이었고 얕게 고민해 본 것을 깊게 들여다보게끔 만들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