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사는 사람들 얘기는 TV속에만 있는 일인 줄 알았던 때가 있다.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는 사람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던 내가 참 부끄럽다.
나는 우리 가족과 친구만 편하고 잘 살면 행복한 거라 믿었는데 점점 그게 옳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된다. 부모님도 늘 그러셨다. 가진 걸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말이다.
처음엔 흘려들었다.
그러다 다양한 사람들의 얘기를 알게 되면서 그 말씀을 실천해야겠단 마음이 들었다.
막 가슴이 뛰면서 어떤 불타는 느낌을 받은 건 전태일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