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듣는 라디오의 책 소개 코너에서 상생화용연구소의 <내 말에 상처받았니?>라는 책에 있는 일화 두 가지를 말해줬다.
#1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흔한 상황
점심시간에 축구를 하던 중 현수가 태민이에게 “태민이는 맨날 똥볼만 차. 축구도 못하면서.”하고 빈정거렸다. 태민이는 현수의 말에 큰 상처를 받고 수업이 끝나고도 계속 울먹였다. 아이들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선생님은 태민이에게 “내가 어떻게 해주랴?”라고 물었고, 태민이는 “내일 현수 좀 혼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 때, 선생님은 어떻게 대답했을까?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말부터 알아보자.
1. 선생님께 어떻게 그런 부탁을 할 수 있어
2. 잘 모르고 한 말이니까 신경 쓰지마라.
3. 친구 간에 서로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다.
4. 친구를 조금만 이해하면 안 될까?
과연 이런 말들로 현수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을까?
이 상황에서 현수에게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다.
“알았어. 내가 혼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