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헉...
지금막 100m를 전력질주 한 기분 이랄까..한치의 여유조차 허용하지 않았던 페르난도 트리아스 데 베스의 "시간을 파는 남자"의 책장을 덮은순간 나의 느낌이다.
어떤 나라에 평생 갚아야 할 주택 융자금과 아파트밖에 가진 게 없는 보통 남자가 살고 있었다.그의 필생의 소원은 붉은 머리 개미의 생식체계를 연구하는 것이다.하지만 생유지에도 빠듯한 시간 때문에 꿈을 이루는 일은 아득히 멀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