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물리라고 하면 복잡한 수식과 함께 머리 아픈 학문으로 느낀다. 나 또한 학교 물리시간에 뉴턴의 제 1법칙-관성의 법칙, 제 2법칙-가속도의 법칙, 제 3법칙-작용·반작용의 법칙 이런 형식으로 시험을 위해 무작정 외우곤 했었다.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할 때는 참 어려운 과목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계산적 수식보다는 개념적 설명이 많은 이 책("터치 터치 물리")을 읽으면서 물리라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인 폴 G. 휴잇은 "과학은 자연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책 내용의 대부분을 일상생활의 예로부터 자연법칙들을 설명한다. 가장 인상 깊은 것을 한 가지 이야기하면, 매년 설이나 추석쯤 되면 차력사들이 텔레비전에 나와서 뾰족한 못 위에 누워 배위에 시멘트 블록을 놓고 격파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